3집 divide는 에드 시런이 sns랑 여러가지 다 끊고 여행다니면서 작정하고 만든 앨범이라 진짜 다 좋음.
다 좋은데 굳이 3개만 꼽아 순위를 정해보자면
1. Perfect 1위는 에드시런이 thinking out loud 를 이기기 위해 작심하고 썼다는 perfect. 에드시런의 아내에게 바치는 한정가이다. 둘의 사랑을 현재에서 머무는 게 아닌 미래까지 바라본다는 점에서 이전 히트 싱글 "thinking out loud와" 많이 닮아있다.
When you said you looked a mess, I whispered underneath my breath But you heard it, darling you look perfect tonight
저음질을 뜻하는 음향 용어이자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음악 장르. 저가의 녹음 장비를 이용하며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사운드가 특징이다.
로 피델리티(low fidelity)의 약자이다. 고음질을 뜻하는 하이파이(hi-fi)와 달리 저가의 녹음 장비와 악기를 사용하여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사운드를 구현한다. 1950년대 초창기 로큰롤 앨범과 1960년대 개러지 록(garage rock), 1970년대 펑크 록 그룹들의 음악 대부분이 로파이 스타일로 녹음됐다.
최근 뉴트로 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외 팝계에서도 드림팝과 로파이 팝이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했다. 로파이만의 매력은 개인적으로 "덜 다듬어 진듯한 악기의 반주 위에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입혀지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날씨탓인지 코로나의 영향탓으로 집에만 있어서인지 (핑계x100) 무척 게을러져서 낮잠을 항상 자서 밤과 낮이 바뀐거 같다. 새벽에 잠도 안오고 오랜만에 새벽감성에 맞는 노래를 찾기위해 멜론차트를 보던 도중 keshi라는 가수의 노래 몇곡이 상위권에 있는 것이 눈에 띠였다. 가장 상위권에 있는 노래 2soon의 도입부분만 들었을 뿐인데, 인생아티스트 한명을 더 찾았다고 확신했다. 그때부터 keshi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본명은 Casey Luong 휴스턴 출신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1994년생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27세이다. 존 메이어(John Mayer)와 에드시런(Ed sheeran) 에게 영감을 받아 13살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으며, 루프스테이션(보컬이나 악기 소리를 켜켜히 쌓아가며 풍성한 소리를 내게 하는 녹음 장치)을 이용해서 프로듀싱한다고 한다.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Keshi의 노래중 멜론차트 가장 상위권에 있는 노래이자 내가 입덕하게 된 노래. 이별의 고통을 잊어보려 갖은 노력을 해도 그립긴 마찬가지고 괜찮아지는 건 너무 이른가 라는 내용의 노래이다. 로파이 음악답게 기타의 삑삑(?)소리가 중간중간에 들리는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린다.
이 노래 후렴에 등장하는 Sally는 과연 누굴까? 라는 궁금증이 많아지자 노앨은 자기도 모른다며, 그냥 노래 가사와 멜로디에 맞는 이름을 붙인거라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 앨범을 계속 발매하지만 노엘과 리암 형제끼리 잦은 다툼으로 결국 2009년 오아시스는 공식적으로 해체된다.
1994년 발매된 ‘Whatever’ 는 오로지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데뷔앨범인 ‘definitely maybe’와 2집앨범 ‘(what’s the story)mornig glory?’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한다. 이 곡은 영국차트에서 50주나 머물렀으며, 오아시스의 다른 싱글들 중 최장 기록이다. 이 곡의 도입부는 기타의 스트록으로 시작해서 기타소리 위에 바이올린 소리가 입혀지고 그 위에 밴드사운드가 입혀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곡의 인트로 부분이 맘에든다.
무엇을 선택하든지 그건 내 마음이고 주변에 영향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자라는 의미로 ‘I free to be whatever I, whatever I choose’ 시작하는 ‘whatever’ 꼭 들어보길 바란다.🤨😎😆🎧
내가 요즘 빠져있는 아티스트가 누구냐고 한다면 단언코 나는 라우브를 그 중 하나로 꼽을 것이다. 첫 글 트로이 시반을 소개할 때도 언급했듯이 해외 팝계에서 2010년대는 저스틴 비버를 앞세워 젊은 세대를 겨냥한 아이돌 열풍이 식지 않았다. 전과 차별성을 둔다면, 단순히 상품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등을 가사에 담아 본인 스스로 작사,작곡을 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가 주를 이뤘다. 특히 2018년에 발매된 'I met you when i was 18'에 수록된 곡을 보면, 자신의 첫사랑을 곡에 담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I met you when i was 18
라우브의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본명은 Ari Staprans Leff 활동명인 '라우브(Lauv)'는 라트비아어로 사자를 뜻하며 히브리어로 사자라는 뜻인 본명 'Ari'에서 따왔다고 한다. 대학교를 다니며 작곡가로써 간간히 활동을 하던 중에 연인과 이별후의 심정을 담은 'The other'을 발매한 후 가수로써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When there’s nothing quite wrong but it don't feel right
Either your head or your heart, you set the other on fire
Lauv - the other 中
Lauv의 싱글들을 담아 앨범형식으로 발매한 'I met you when i was 18'의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1번트랙 'I like me better' 부터 마지막 17번 트랙 'Never not'까지 연결되는 하나의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는것 같다. 이 앨범은 18살의 라우브가 학업을 위해 뉴욕에 건너가 내가 누구고 내가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첫사랑을 만난 이후 느꼈던 감정들과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다음 트랙 comfortable 에서부터 싸움이 시작된다. 어느 연애에서나 다툼은 있듯이 사랑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균열이 생기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 시기가 잘 지나면 좀 더 단단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점점 어긋나기 시작하는 그런.....(?)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다음 트랙 paranoid에서 보여지는 건 서로에 대한 불신과 집착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곡에선 이별의 이유에 있어서 서로를 탓하기 바쁘다. 약간 공감이 되는것이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처음에 나의 모든 이별에 있어서 책임은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했고, 나는 떳떳하다고 생각했었다. 그치만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은 나였고, 변하기 시작했던 것도 나였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잘못을 했으니 결국 이별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많이 창피하지만, 이것도 다 과정이라고 생각한다...............^_ㅠ
헤어졌지만, 넌 내게 모든 것 그 이상이고 좋은 사람이지만, 이제는 서로가 숨 돌릴 여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곡. 이별 후에 좀더 성숙한 생각을 가지게 된 시기 아닐가 싶다. 서로를 탓하기 보단 좋은 기억을 간직하는 모습(?) 나도 그렇다. 지난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지만, 돌이켜 보면 많이 싸우고 감정소모가 심해 힘들었던 것이 연애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서로를 원했고 사랑했기에 연애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가끔은 그 시절들이 그립기도 하다.
But the truth is I could spend my whole life getting over you
Lauv - Getting over you 中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말을 그대로의 곡이다. 너를 잊기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만, 그게 잘 안된다는 뜻(?) 완벽히 이별하지 못하고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정말 이기적이고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은 나를 완전히 좋아해주는데, 나는 단지 누군가를 잊기위해 상대방을 만나는 거라면... 나쁜사람....
라우브의 곡들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오픽에서 AL맞은 것도 이 곡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 곡을 소개하느라 시간을 많이 때울수 있었거든요....^^ '내가 살아가는 한 누군가를 사랑하는 동안 내가 너를 생각할 것같다.' 라는 곡이다. 나 역시도 이런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내 인생의 여러의미로 전환점이 되었던 사람. 지금 생각하면 항상 고맙고 좋은 사람이다. 언제나 가끔은 그 사람과의 재회를 꿈꾸곤 했었다. 그치만 더이상 그렇진 않다. 이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 결론은 그때 정말 순수히 그 시절들이 그립고 좋았던 기억이지만, 그 사람이 완전히 그립지는 않았던 것이다. 또,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나한텐 좋은 기억일지 몰라도 그사람에게는 다르게 기억될 수도 있으니... 무튼... ㅎ...... 띵곡..
1집은 타이틀곡 사랑하는 여자와 이별한 남자가 떠나간 여자를 그리워하며 한자리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the man who can’t be moved’을 필두로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진 후의 남자의 마음을 담은 'breakeven'등 명곡이 많은 명반이다.
이후 여러 싱글과 라이브 공연을 성공시키며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1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science & faith’ 역시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하지만 1집의 임팩트가 컸고, 굉장한 명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평가 받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극적인 전개가 인상적인 2지비의 타이틀곡 'For the first time', 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과 관련있다고 한다.
U2 이후 아일랜드가 배출한 최고의 밴드라는 수식어가 붙은 the script 그와 대조적으로 2집이 발매되었을 당시 더블린은 경제적으로 불황이 심했고 심각한 더블린의 상황을 보면서 그들의 고향에 대한 노래를 만든것이라고 한다. 1집에서의 사랑 얘기에 대한 진정성과는 달리 이 곡에서 만큼은다른 차원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 곡의 마지막 가사(위에 인용한 가사)를 보면 '지금은 힘들지만 포기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당시 더블린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the script의 진심이 아닐까 한다.
I don`t know how much more love this heart can lose
And I`m dying, dying from the exit wounds
The script - Exit wounds 中
이 곡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the script의 숨겨진 명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보통 우리가 연인과 헤어지면 총 맞은것처럼 (?) 심장이 아프다라는 말을 쓰는데....그쵸(?).... 무튼 근데 이 말이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표현이 아닌거 같다라고 생각이 든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다. Exit wounds 의 뜻은 관통상인데, 그만큼 이별후에 아프다는 뜻 아닐까?
2집을 비롯한 이후의 앨범들은 아일랜드와 UK에서 꾸준히 1위에 오르며 인기있는 밴드임을 증명한다.
개인적으로는 더 스크립트의 매력은 가사나 소재라고 생각하는데, 기교를 부리진 않지만 상대적인 약자들에게 힘이되는 가사와 소박한 사랑 이야기 등이많다. 매 순간 느껴지는 고통을 힘으로 바꾸어 슈퍼 히어로가 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superheroes’가 그 예에 해당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the script 노래이다. 뮤비와 가사 모두 정말 감동적이다. 뮤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딸의 아버지의 직업은 막노동(?) 비슷한 엄청 힘든 일을 하시는 데, 딸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출근과 퇴근하실 때에는 정장을 입으신다. 딸에겐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가사의 내용도 같다. 부모님의 희생과 그들이 짊어지고 사는 무게에 대한 내용이다. 단순히 멜로디와 사운드도 좋은 곡이지만, 알수록 애정이 가는 곡이다.
왠지 모르지만 어쩌다보니 영국 가수들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는데.....🙄이번에는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않았지만 작년 9월에 내한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자신들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라고 정의하는 영국 밴드 ‘The 1975’를 소개하려 한다.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개최했던 2002년, 평균 13살.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6학년쯤 되는 아이들이 밴드를 결성한다. 프론트맨 매튜할리 를 포함해 총 4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우연히 매튜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 제목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the 1975’라고 밴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작은 펍에서 유명한 곡들을 커버하면서 밴드활동을 하다가 2013년 정규 1집앨범 ‘the 1975’를 발매하게 되는데 UK차트 1위를 찍으면서 점점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내가 이 밴드를 접하게 된 계기는 2014년에 글래스톤배리를 봤을 때 였는데,헤드라이너는 아니였지만 그 당시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1집에선 개인적으로 ‘chocolate’ 과 ‘the city’ 그리고 ‘settle down’를 추천한다. 그리고 주목할 점이 1집의 앨범커버와 뮤직비디오 모두 흑백으로 제작된 것도 흥미롭다.
귀에서 맴도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여기서의 chocolate 은 마리화나를 의미한다. 가사를 보면 총을 코트안에 숨기는 둥, 차에서도 초콜렛 냄새가 나고, 머리에서도 초콜렛 냄새가 나고...... 조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빠져드는 노래이다. 아마 영국에도 수능이 있다면, 수능 금지곡이 되지 않았을까.....?^^
If you dont start smoking it, thats what she said
She said were dressed in black, head to toe, with guns hidden under our petticoats
And were never gonna quit it, no were never gonna quit it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2집은 1집에 비해 밝아지고 상큼해진 느낌이다. 앨범커버와 뮤직비디오만 봐도 컬러로 바뀌었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고,곡의 몽환적인 느낌이 강하다. 사실 1집은 온갖 안좋은 평가(최악의 밴드,최악의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를 받아서 칼을 갈고 2집을 제작해서 인지 올해의 앨범등 좋은 평가를 받게된다. 2집에선 ‘paris’ , ‘ugh!’ , ‘somebody else’를 추천한다.
2집 "I like it when you sleep, for you are so beautiful yet so unaware of it`"
You try and mask your pain in the most postmodern way
The 1975 - Sincerity is scary 中
이 노래는 현대사회에 대해 매튜힐리가 생각하는 것을 가사에 담았는데, 요약하자면 기술의 발달로 인해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속에서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소통의 비중이 커져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각각 재밌고 멋있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정작 내 감정을 들어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잘못된것인가 느껴지고 떄로는 바보처럼 느껴진다. 그치만 우리는 각각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sns에서 보는 사람들과 달리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소중하고 좋은 사람이고, 내가 느끼는 감정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라는 다소 심오하지만 정말 필요한 말들인 것 같다.